끄적끄적

해외여행

돈마니해피4 2022. 7. 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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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코로나가 증가 추세다.
더블링이라는 일주일 후에 2배씩 감염자 수가 증가를 하는 현상을 걱정한다.
다행이 더블링보다는 증가세가 완만한 거 같다.
이렇게 코로나 감염자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사람들의 심리 속에는 코로나에 대한 걱정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거 같다.
일단 치사율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증가하는 코로나 속에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다.
내 주변에도 이번에 해외를 다녀온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딸내미다.
학기 중 모은 돈과 엄빠 기회를 조금 보태서 유럽을 잠시 다녀왔다.
바로 어제 귀국을 해서 주저리 주저리 여행 얘기를 한다.
부모된 마음으로 걱정으로 보냈던 여행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온 딸내미를 보니 안심이 된다.
물론 매일은 아니더라도 영상통화도 하고 카톡도 하면서 여행 일정을 같이 보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많은 걱정을 한 건 아니었다.
긴 비행시간을 걱정했으나, 너무 잘 잤다고 한다. 왕복 비행기 모두 밥 냄새나서 깨면 기내식 주고, 기내식 먹으면 바로 자고 눈 뜨니 목적지란다.
엄청 부러웠다.
유럽가면서 긴 비행시간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 딸내미라도 이런 능력을 타고 났으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어지는 딸내미의 여행이야기...
그 뒤에 이어지는 여행이야기는 잘생긴 유럽 남자들 이야기다.
무슨 여행이 어디서 잘생긴 남자 봤다는 게 부모에게 들려주는 여행의 이야기의 절반이 넘어간다.
잘생긴 사람이 많아서 선글라스는 꼭 쓰고 다녀야 한다고... 
눈동자 돌아가는 거 보이면 안된다고...
딸아 어찌 되었던 너가 즐거운 여행을 했으니 다행이다.
풍경이 무슨 소용이며, 아름다운 건축물이 무슨 소용이겠니...
건강하게 즐겁게 돌아다니다 왔으면 그것으로 되었다...
니가 행복했다니 그것으로 되었다..
무엇이라도 느꼈다니 그 무엇이 무엇이라도 좋다...
그저 건강하게 지금처럼 밝게...
부모에게 즐겁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는 너의 모습으로도 아빠는 좋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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