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어린이날..어버이날..

돈마니해피4 2022. 4.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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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5월이다... 
가정의 달 5월...
혹자는 가정 파산의 달이라고도 한다. ㅋㅋ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비슷한 시기에 겹쳐있어 중간에 낀 세대는 분명 힘겨운 오월을 보낼 것이다.
어버이의 개념은 비교적 명확해서 대상이 누군지는 누구나 안다.
그럼 어린이에 대한 개념은 어떨까?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초등학교까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제시한 어린이의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이 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
16세까지를 어린이로 규정을 하셨다.
내 기준으로 본다면 거의 청소년에 해당한다.
그 때 당시의 평균 수명에 대비해 보면 더 충격적이다.
그 당시 대한민국 남자의 평균 수명은 48세 정도였다.
평균 수명의 3분의 1을 어린이로 규정한 것이다.
지금의 평균 수명으로 환산한다면 25세를 넘어간다.
물론 평균 수명에 대비해서 어린이를 나눈 것은 아닐 것이다.
당시 소파 선생님의 기준으로는 온전한 성인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나이까지를 어린이로 규정하지 않았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젠 내 품을 떠날 준비를 하는 아이들을 보는 내 마음이 그 당시 소파 선생님의 마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미 나이는 성인이나 아직 완전한 성인은 아니니 내 눈에는 늦은 어린이로 보여서...
날개 짓을 배워가는 조금 덩치가 큰 어린 새를 보는 듯 해서...
지금도 손잡고 장난감 사러 가도 이상하지 않은 마음인데...

그래도 현실은 현실이다...
더 이상의 어린이 날 선물은 없고, 이젠 어버이날 선물만 기대하자^^

아들, 딸.. 부담을 주는 건 아니다...

다만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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