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배가 나와 아내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본다.
3년전 몸무게가 무슨 올림픽 기록인양 기록을 갱신을 하더니,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적이 있다.
하루 하루가 달랐다. 평소 몸무게 보다 약 3~4kg정도 늘었다.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이렇게 만나봤다..
회사에서 관리자를 하면서 그 전에 비해 잦아지는 술자리가 원인이다..
작은 운동부터 일단 시작해본다...실내자전거부터..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같이 하는 운동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홈트를 한다.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 가면서 종류도 다양해진다.
자전거와 스텝퍼, 턱걸이, AB 슬라이드로 익숙한 Abdominal-Rollout, 등등
많은 양의 운동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꾸준히 약 2년 정도 했다.
물론 중간에 무리해서 약간의 부상으로 쉬기도 했지만 나름 지치지 않게 꾸준히 했다.
점점 운동 기구들도 손에 익어갔다...
그러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갑자기 자기 개발과 노후 준비를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 집중해서 해야 하는 공부라 과감하게 운동을 포기하고, 집중하기로 결정...
잘못된 결정이었다...
처음에는 잘 진행이 되었다.
그러다 또 다른 일들을 같이 진행을 하니, 체력과 정신적으로 지쳐감을 느꼈다.
회사일과 더불어 신경 써야 하는 일을 서너 가지의 일을 하다 보니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는 일이 자꾸 벌어졌다.
‘이래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 시작한다.
그렇다 가장 잘못한 것이 운동의 포기였다..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했어야 했다...
바로 실행한다...
자전거와 Abdominal-Rollout 부터...
가장 익숙했던 운동이라 시작한다.
하루가 지난 지금... 복부가 아프다.. 흉부와 팔도..
매일 하던 것보다 훨씬 작은 횟수를 했음에도 이렇다.
이런 고통을 나만 느낄 수 없다...
아내님을 꼬셔서 기어코 같이 해야겠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화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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